사물인터넷(IoT)이란 무엇인가?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이란 무엇인가?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IoT에 대해 들어보셨을 텐데요, 이 포스트를 통해 IoT의 기본 개념부터 실제 우리 생활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요

사물인터넷(IoT)은 '사물들(things)'이 '서로 연결된(Internet)' 것을 의미합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이 연결되어 구성된 인터넷을 말하는데요, 이것은 단순히 컴퓨터나 스마트폰만을 연결하는 기존의 인터넷과는 크게 다른 개념입니다. 사물인터넷은 책상, 자동차, 가방, 나무, 애완견 등 세상에 존재하는 유형의 사물뿐만 아니라 교실, 커피숍, 버스 정류장 등 공간이나 상점의 결제 프로세스 등 무형의 사물까지도 연결하여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사물인터넷의 본질은 연결된 사물들이 진일보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즉, 두 가지 이상의 사물들이 서로 연결됨으로써 개별적인 사물들이 제공하지 못했던 새로운 기능을 제공하게 되는 것이죠.

예시

이해를 돕기 위해 침대와 실내등이 연결된 사물인터넷의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기존에는 침대에서 일어나 실내등을 켜거나 끄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사물인터넷 시대에는 침대가 사람이 자고 있는지를 스스로 인지한 후, 자동으로 실내등이 켜지거나 꺼지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사물들이 서로 '대화'를 함으로써 사용자를 위한 편리한 기능들을 수행하게 됩니다.

이를 가능하게 하려면, 실제 세계에 존재하는 유형의 사물들을 인터넷상의 가상의 공간에 존재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사람이 잠들면 실내등을 끈다', '사람이 깨어나면 실내등을 켠다'와 같은 설정을 미리 해두면, 새로운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맺음말

사물인터넷은 우리 생활에 더 큰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인공지능(AI)를 결합한 AIoT가 적용된 서비스와 제품이 개발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사물인터넷(IoT) 관련 월패드 등 홈네트워크 기기 보안수칙[출처: 과기정통부]